'비켜라운명아' 박윤재-강태성, 안 고문 찾아가 "조카 손주들이 소홀해서 죄송하다" 화 풀어줘
'비켜라운명아' 박윤재-강태성, 안 고문 찾아가 "조카 손주들이 소홀해서 죄송하다" 화 풀어줘
  • 승인 2019.04.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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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성이 대표 이사가 된 후 안 고문의 화를 풀어줬다.

23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곽기원 연출/박계형 극본) 120회에서 최시우(강태성)가 대표 이사가 됐다.

주총에서 표를 받은 최시우가 현강의 대표 이사가 됐다. 이 때문에 전문경영인으로 물갈이를 하려 했던 안 고문과 조 상무가 화가 잔뜩 났다. 회의가 끝난 뒤 안남진(박윤재)과 최시우가 안 고문의 사무실을 찾아왔다.

안 고문은 "여긴 뭣하러 왔나. 대표이사 꿰찼으니 나가달라는건가"라고 헛기침을 했고 최시우는 미소를 지으며 "달라지는건 없다. 조상무님은 그대로 상무직에, 고문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수희 상무님을 대신해 잘 해주실거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우와 남진은 "작은 할아버님께는 죄송한점이 많습니다"라고 그의 화를 풀어주려 했다. 안 고문이 "그게 무슨 꿍꿍이야?"라고 언성을 높이자 그들은 "조카 손주들이 소홀했던것 같아 죄송하단 뜻이니 오해는 말아달라. 현강의 앞날을 염력하고 걱정하시는 분이니 중요한 일 있을때마다 조언을 구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안 고문은 "시우 자네가 대표 이사 자리에 올랐으니 남진이는 전무 이사가 되는건가?"라고 물었고 남진은 "전 콜라보가 끝나는대로 현강을 나갈겁니다"라며 자신의 계획을 드러냈다. 그렇게 현강의 대표직 체계는 일단락됐다.

최수희(김혜리) 역시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1 '비켜라 운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