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의 먹다보면' 텍사스 바베큐 소스 레시피 뭐길래? "새로운 맛에 눈이 번쩍"
'돈스파이크의 먹다보면' 텍사스 바베큐 소스 레시피 뭐길래? "새로운 맛에 눈이 번쩍"
  • 승인 2019.04.2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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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사스 바베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에서는 미국 텍사스로 떠난 돈 스파이크와 존박의 두 번째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최고의 바비큐를 찾아 나선 두 사람의 '고기 투어'가 계속됐다. 돈 스파이크와 존박은 '요식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한 텍사스 바비큐 맛집을 찾았다. 그러나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 고기가 아니라 다름 아닌 소스였다.

새로운 맛에 눈을 번쩍 뜬 먹보 형제는 급기야 셰프를 소환, 레시피를 캐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 결국 70년 전통의 텍사스 바베큐 소스 레시피를 받아낸 돈 스파이크와 존박 형제. 

한편 고기 지옥에 지친 존박은 결국 돈 스파이크에게 파업을 선언한다. "나 더 이상은 고기 못 먹어!"라며 탈출을 감행한 존박은 고기가 없는 지상 최고의 파라다이스에서 여유를 즐긴다. 존박은 이때까지 즐기지 못한 채소 맛을 음미하며 "고기는 채소와 먹어야 한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존박이 떠난 휑한 캠핑장에 홀로 남겨진 돈 스파이크를 위해 빛과 소금 같은 구원자가 나타난다. 무려 86년의 노하우를 가진 텍사스 바베큐계의 달인인 그는 팝업 식당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돈 스파이크를 위해 비밀 레시피를 아낌없이 방출했다.

한편 '돈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은 미식 로드 여행을 통해 레시피를 개발한 뒤 한국에서 팝업 식당을 열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