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전역 후 여자친구 미초바와 눈물의 재회…"마침내 그를 되찾았다"
빈지노, 전역 후 여자친구 미초바와 눈물의 재회…"마침내 그를 되찾았다"
  • 승인 2019.04.23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기 전역한 빈지노와 여자친구 미초바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빈지노는 17일 자신의 SNS에 군복을 입은 채 미초바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전역을 알렸다. 빈지노는 이날 강원 철원에서 1년 9개월간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앞서 빈지노와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빈지노는 SNS에 "안녕(Bye) 육탄투혼(빈지노가 올린 사진속 부대 간판). 반가워(Hi) 엄마 아빠 스테피(스테파니 미초바). 돌아왔습니다"라고 적었다.

같은 날 미초바 역시 자신의 SNS에, 부대 정문을 나서는 빈지노에게 달려가 포옹하는 짧은 영상을 올리며 "디데이! 마침내 그를 되찾았다(I got him back finally)"고 적었다.

빈지노는 2017년 5월 입대해 청성부대에서 1년 9개월간 복무했다. 당시 제대 현장에는 일리네어 레코즈의 더콰이엇을 비롯해 동료들이 함께했으며 5년 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가 눈물을 흘리며 등장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빈지노는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조만간 작업을 열심히 해 좋은 노래 가지고 나오겠다”라고 밝히면서도 “그전에 여행도 다녀오고 아마 시간은 걸릴 것 같다”라고 전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빈지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