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하루를 앞두고 사전 예매량 200만 장을 넘기며 이전에 없던 기록을 세웠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오후 1시 50분 기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사전예매량 203만장 및 예매율 96.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예매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는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세운 역대 최고 예매량 신기록인 123만을 가뿐히 돌파한 기록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주역들의 내한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이 최고조로 오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예매 오픈과 함께 예매 사이트를 마비시켰다. 영화 팬들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은 일찌감치 개봉일 모든 좌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에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연속 천만 돌파를 하며 대한민국 역대 외화 흥행 2,3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천만 영화 달성은 물론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4월 24일(수)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