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영’ 김가희, ‘열여덟의 순간’으로 브라운관 데뷔…걸크러쉬 매력 발산
‘박화영’ 김가희, ‘열여덟의 순간’으로 브라운관 데뷔…걸크러쉬 매력 발산
  • 승인 2019.04.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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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희가 ‘열여덟의 순간’으로 첫 브라운관 진출에 나선다.

​김가희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가희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l 극본 윤경아)에 문찬열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현실적이고 깊숙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앞서 첫 주연 장편영화 ‘박화영’에서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20kg이상 증량하며 한국의 ‘크리스찬 베일’이라 불리기도 한 김가희는 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캐릭터에 빙의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던 바. 이에 2018년 38회 영화평론가협회상, 19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등에서 연이어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김가희는 ‘열여덟의 순간’에서 문찬열역을 맡아 보이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걸크러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매그넘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