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나라 만들기에 앞장사온 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제2회 국제 청소년의 날 독서토론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을호 회장은 “국제 청소년의 날은 UN이 문화·법적 문제에 청소년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하여 제정한 날로, 이 날은 정부와 일반인에게 전 세계에 청소년 문제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날이다.”라며, 이에 “진흥회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에게 표현의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토론대회를 개최한다.”라고 말했다.

토론대회는 5/1~6/30까지 예선원고 접수기간을 거쳐, 8/10(토) 본선대회를 갖는다.

토론대회 예선 원고는 초등학생은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는 글을 원고지에 작성하면 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진흥회 양식의 토론개요서를 작성해 예선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진행되는 본선대회는 초등저학년(1-2학년) 입론, 초등중학년(3-4학년) 신호등토론, 초등고학년(5-6학년) 이야기식토론, 중학생 원탁토론, 고등학생 교차조사토론으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울특별시의회, 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에서 후원하는 제2회 국제 청소년의 날 독서토론 대회는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진흥회에서는 제28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원고접수 6/1~9/30, 참가대상 : 전국 초·중·고·대학/일반), 제16회 전국 청소년 독서감상문 발표대회(원고접수 6/1~9/10, 참가대상 : 전국 초·중·고·대학생), 제2회 아동청소년 가족사랑 독서감상문 대회(원고접수 5/1~7/31, 참가대상 : 전국 5-7세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