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용과 3월 결혼' 박지윤, 꽃다발 한아름 안고…"너무 고마워요"
'조수용과 3월 결혼' 박지윤, 꽃다발 한아름 안고…"너무 고마워요"
  • 승인 2019.04.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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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대표가 지난 3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박지윤의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와 IT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가 3월 말 가족과 친지,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5월에도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박지윤 측은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B'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진행하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보인다. 이후 디자인과 예술, 음악, 영화 등에서 공통된 관심사를 발견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지윤과 조수용은 결혼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차분한 예식을 치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가운데 가수 박지윤이 SNS를 통해 밝힌 근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SNS에 '생각지 못한 선물들 너무 고마워요. 2019년 더 좋은 소식으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꽃다발을 한아름 안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팬들에게 받은 선물에 환한 웃음을 짓는 박지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지윤은 1997년 '하늘색 꿈'으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성인식'과 '난 남자야', '가버려', '소중한 사랑'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남겼으며 지난해 앨범 'journey'를 발매했다. 

조수용 대표는 서울대학교 동대학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 네이버 창립에도 기여했다. 

그는 다큐멘터리 '매거진 B'를 창간했으며, 현재 여민수 대표와 함께 카카오 공동 대표로 활동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