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가나 뛰어넘어 '4강 신화' 이룩할까?
홍명보호, 가나 뛰어넘어 '4강 신화' 이룩할까?
  • 승인 2009.10.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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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대표팀 ⓒ fifa.com

[SSTV|이진 기자] 2009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4강 진출권을 놓고 한국과 가나의 운명적인 한판 대결을 벌인다.

9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이집트 수에즈에서 한국 U-20 축구 대표 팀이 가나와의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이 가나를 꺾을 경우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26년만에 4강에 진출하게 되는 것.

홍명보 감독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잘 준비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 훈련에 집중하겠다”며 “경기가 90분 안에 끝나지 않으면 120분까지 가기 때문에 거기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 U-20 대표팀은 가나전에서도 4-2-3-1 전형을 유지하며 박희성(고려대)이 원톱 공격수로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구자철(제주)과 문기한(서울)이, 오른쪽 날개는 서정진(전북)이 맡는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윤석영(전남)과 김영권(전주대), 홍정호(조선대), 정동호(요코하마)가 나선다.

한편, 허정무 감독은 홍명보호의 선전을 기대하며 “내친 김에 4강이 아니라 결승, 우승까지 가서 한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동기가 부여되고 기회가 되면 우리 축구가 어떤 팀이든 상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길 바란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VS가나의 경기는 9일 밤 11시 30분 지상파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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