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근황은? 신민아와 호주서 포착 "저 많이 좋아졌어요"
김우빈 비인두암, 근황은? 신민아와 호주서 포착 "저 많이 좋아졌어요"
  • 승인 2019.04.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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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투병을 밝힌 배우 김우빈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본임이 비인두암으로 별세했다는 소식 때문.

21일 배우 구본임이 비암두암 투병 끝에 별세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우빈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발병 소식과 함께 활동 중단을 선언, 현재까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2015년 7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한 신민아와의 관계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했지만, 이들은 투병 속에서도 사랑을 굳건히 지켰다. 

그러나 지난해 김우빈이 동료 배우 이종석의 카페를 방문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문화일보 문화부 안진용 기자는 "우려와 달리 건강한 모습이었다. 살은 좀 빠졌지만 넓은 어깨와 멋진 비주얼은 그대로였다. 머리도 길게 길렀는데 오히려 드라마틱 한 모습이라 팬들을 열광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른 기자 역시 "현재 예전보다 살은 많이 빠졌지만 체력을 올리는 중이라고 했다. 지인분이 실제로 김우빈과 만났는데 본인이 직접 '누나 저 되게 많이 좋아졌어요'라고 밝혀 다들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김우빈은 연인 신민아와 함께 호주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편안한 옷차림으로 식당에 마주 앉아 식사를 하거나, 신민아가 김우빈의 팔짱을 꼭 껴고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현재 김우빈의 소속사 측은 당분간 별다른 활동 계획이 없다는 뜻을 표한 상태이며 이날 전해진 구본임의 별세 소식과 관련해 그의 비인두암 쾌차를 바라는 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사진= 채널A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