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미주가 ‘왼손잡이 아내’에 합류한다.

연미주의 소속사 에스이엠앤엠 측은 22일 “소속 배우 연미주씨가 KBS2 저녁 일일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l 극본 문은아)에 오하영 역으로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 멜로드라마.

극중 연미주는 미국에서 김남준(진태현 분)과 박도경(김진우 분)을 방해하고, 특히 김남준을 귀찮게 하던 오하영 역으로 등장한다. 김남준 모자가 통째로 삼키려는 오라그룹 2대주주 오하영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지난 2006년 SBS 수목드라마 ‘연인’으로 데뷔한 연미주는 이후 KBS2 월화드라마 ‘헬로 애기씨’, SBS 아침드라마 ‘태양의 신부’, JTBC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KBS2 일일연속극 ‘내 남자의 비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한 최근 SBS 일일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 성공한 커리어우먼 장유진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평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에스이엠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