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영자, "전유성 없었으면 2018년 대상은 없었겠죠" 너스레
'집사부일체' 이영자, "전유성 없었으면 2018년 대상은 없었겠죠" 너스레
  • 승인 2019.04.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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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전유성이 탄생시킨 스타들을 나열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영자가 전유성을 소개하기 위해 전화통화로 등장했다.

이날 이영자는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전화 통화를 하며 이번주에 함께 할 사부를 소개했다. 이때 이승기는 "'집사부일체' 사부로 나오는건 생각 안해보셨어요?"라고 조심히 물었다. 이영자는 "몇 번이나 섭외 전화가 왔었다. 그런데 출연료 협상이 아직 안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자꾸 상받기 전 가격을 말씀하시더라. 제시받은건 하나 받았을때 가격인데 제가 대상 2개를 받았잖아요"라고 조곤조곤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영자는 사부 전유성이 탄생시킨 스타들을 언급했다. 그동안 출연했던 전인권, 이문세, 강산에는 물론 한채영, 최양락, 김희철까지도 전유성을 거쳤다는 것. 이승기가 "김희철씨는 SM에서 발탁한거 아니냐"고 묻자 이영자는 "예능을 배우기 위해 이분한테 보내졌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누구보다 자신이 전유성을 통해 탄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과거 유행어를 쭉 나열하기 시작했는데 25살 육성재는 전혀 알지 못했다. 이영자는 "이 분이 없었다면 이영자는 탄생하지 못했고 2018년도 K본부, M본부에서 대상은 줄 사람이 없었겠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영자는 "전유성은 인사, 입에 발린 소리, 마음에 없는 소리, 평범한걸 싫어한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전유성은 출연진들과 창의성을 기르는 훈련을 하며 참신한 방송을 만들어갔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