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임, 비인두암 투병 끝에 사망…최근작 '맨도롱또똣' 모습보니?
구본임, 비인두암 투병 끝에 사망…최근작 '맨도롱또똣' 모습보니?
  • 승인 2019.04.21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본임 비인두암 투병 끝에 결국 사망한 가운데 그의 최근작 '맨도롱 또똣'에서의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본임이 비인두암 투병 끝에 21일 사망했다. 향년 50세.

그는 지난해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약 1년 동안 투병했다.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비인두암은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뜻한다.  

빈소는 인천 쉴낙원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고(故) 구본임은 연극, 영화, 브라운관을 오가며 친근한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영화 '마누라 죽이기'를 비롯해 '선생 김봉두', '국경의 남쪽', '늑대소년', 드라마 '주군의 태양', '호텔킹', '맨도롱 또똣', '싸우자 귀신아', 연극 '세 친구', '블랙코미디', '허풍'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가장 최근작인 MBC '맨도롱 또똣'에서는 고유자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 강소라의 어머니로 등장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MBC '맨도롱 또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