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신작 업데이트·도도한 영화 등…‘배심원들’·‘더 보이’·‘온리 더 브레이브’·‘벤 이즈 백’·‘철벽선생’·‘야수와 미녀’·‘글래스’·‘어린 의뢰인’
[영화가 좋다] 신작 업데이트·도도한 영화 등…‘배심원들’·‘더 보이’·‘온리 더 브레이브’·‘벤 이즈 백’·‘철벽선생’·‘야수와 미녀’·‘글래스’·‘어린 의뢰인’
  • 승인 2019.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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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에서 ‘배심원들’, ‘더 보이’, ‘온리 더 브레이브’, ‘벤 이즈 백’, ‘철벽선생’, ‘야수와 미녀’, ‘글래스’, ‘어린 의뢰인’ 등 다양한 영화가 소개된다.

20일 오전 방송되는 KBS 2TV ‘영화가 좋다’에는 신작업데이트, 도도한 영화, 소문의 시작 등의 코너가 진행된다.

# 신작업데이트

‘배심원들’ 2019.05.15

(감독: 홍승완/ 문소리, 박형식)

2008년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 모두에게 그날은 처음이었다!

국민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초의 재판이 열리는 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8명의 보통 사람들이 배심원단으로 선정된다. 

대한민국 첫 배심원이 된 그들 앞에 놓인 사건은 증거, 증언, 자백도 확실한 살해 사건. 양형 결정만 남아있던 재판이었지만 피고인이 갑자기 혐의를 부인하며 배심원들은 예정에 없던 유무죄를 다투게 된다. 

생애 처음 누군가의 죄를 심판해야 하는 배심원들과 사상 처음으로 일반인들과 재판을 함께해야 하는 재판부. 모두가 난감한 상황 속 원칙주의자인 재판장 준겸(문소리 분)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재판을 끌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끈질기게 질문과 문제 제기를 일삼는 8번 배심원 남우(박형식 분)를 비롯한 배심원들의 돌발 행동에 재판은 점점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데.

처음이라 더 잘하고 싶었던 보통 사람들의 가장 특별한 재판이 시작된다!

‘더 보이’ 2019.05.23

(감독: 데이비드 야로베스키/ 잭슨 A.던, 엘리자베스 뱅크스)

다른 세계에서 온 특별한 힘을 가진 소년 ‘브랜든’이 사악한 존재로 자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호러

# 도도한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2018.03.07

(감독: 조셉 코신스키/ 조슈 브롤린, 마일즈 텔러)

우리는 마지막 한 명까지 버틸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 주 일대에서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는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다. 8.1평방 킬로미터, 축구장 일천백여 개 크기가 넘는 지역을 불태우는데… 자칫 마을로 번지면 수많은 인명피해가 올 수 있는 상황! 이 현장에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 핫샷 멤버들이 출동하게 되는데….

불과 당신 사이 마지막 마지노선. 아직 희망은 있다! 

*핫샷: 산불 발생 초기 단계에 방어선 구축을 위해 투입되는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 핫샷은 땅을 파고 나무를 잘라 경계선을 만든 뒤 맞불을 놓아 불을 끄거나 바람의 방향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진화작업을 한다. 현재 미국 전역 약 2000여 명이 활동한다.

# 소문의 시작

‘벤 이즈 백’ 2019.05.09

(감독: 피터 헤지스/ 줄리아 로버츠)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가 한창이던 ‘홀리’의 가족은 약물 중독으로 인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던 ‘벤’의 예고 없는 방문으로 당황한다.

반가운 마음과 함께 걱정이 앞선 ‘홀리’는 ‘벤’에게 24시간 동안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지만, 반려견 ‘폰스’가 사라지는 등 일련의 사건들이 겹치면서 가족의 일상에 균열이 생기고 갈등이 시작된다. 그리고 ‘폰스’를 찾기 위해 ‘벤’과 동행하게 된 ‘홀리’는 예상치 못했던 ‘벤’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데…. 

끝까지 지키고 싶었던 우리의 24시간!

가장 증오하고 사랑하는 내 아들, ‘벤 이즈 백’

# 1+1

‘철벽선생’ 2019.03.14

(감독: 츠키카와 쇼 / 타케우치 료마)

얼굴 천재 엘리트, 난공불락 철벽남 ‘히로미츠’. 그에게 첫눈에 반한 열여섯 소녀 ‘사마룬’은 그를 무장해제 시키기 위해 진격을 시작한다. 

“거절은 거절한다!” 

포기를 모르는 연애열정 만수르 ‘사마룬’의 거부할수록 빠져드는 무근본 하이텐션 로코맨스!

‘야수와 미녀’ 2005.10.27

(감독: 이계벽 / 류승범, 신민아)

소심 야수와 발랄 미녀의 안절부절 코믹 멜로 사소한 거짓말이 낳은 연애사상 최대의 위기 - 그 야수, 그 미녀의 안절부절 속사정 야수의 거짓말 미녀에게 딱 걸렸다 큰 일 났다!! 내 미녀를 사수하라.

만화 영화 ‘괴물’ 소리 전문 성우 ‘구동건’(류승범 분)은 앞이 보이지 않지만 세상 그 누구보다 예쁘고 착한 애인 ‘장해주’(신민아 분)가 있다. 해주의 손발이 되어 그녀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어주던 동건은 자신의 모습을 궁금해하는 해주에게 이마에 큰 흉터가 있는 험악한 인상 대신 얼떨결에 고교 동창 킹카 였던 ‘탁준하’의 외모인양 자신을 설명한다. 거짓말의 행복함도 잠시…. 해주가 수술을 받고 눈을 뜨게 된 것이다!! 거짓말이 탄로 날까 안절부절 못하던 동건은 눈을 뜬 해주의 병원을 찾지만, 그의 모습을 못 알아보는 해주를 보자 얼떨결에 자신을 동건의 친구 정석이라고 거짓말하게 된다. 급기야 동건의 집을 찾아온 해주와 마주치차 당황한 나머지 동건은 동건이 하와이에 출장갔다는 메가톤급 거짓말을 해버린다.

해주 앞에 나서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던 동건에게 해주가 눈을 뜬 것 이상의 위기가 닥쳐온다! 바로 자신의 외모인양 해주에게 설명했던 고교동창 킹카 ‘탁준하’(김강우 분)가 우연히 해주와 만나게 된 것이다. 완벽한 킹카 검사의 등장도 괴로운데 탁준하는 해주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기 시작한다. 심지어 숨어서 지켜보는 동건 앞에 탁검사에게 복수를 꿈꾸는 어리버리한 조폭 ‘도식’(안길강 분)까지 끼어들면서 상황은 더욱 꼬여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림같이 잘 어울리는 해주와 준하의 모습을 본 동건은 눈물을 머금고 해주를 떠나 진짜 하와이로 떠나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

# 친절한 기리씨

‘글래스’ 2019.01.17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제임스 맥어보이)

24개의 인격ㆍ강철 같은 신체ㆍ천재적 두뇌. 통제불가한 24번째 인격 비스트를 깨운 케빈, 강철 같은 신체 능력을 지닌 의문의 남자 던, 천재적 두뇌를 지닌 미스터리한 설계자 미스터 글래스, 마침내 그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고 이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

# 아찔한 인터뷰

‘어린 의뢰인’ 2019.05

(감독: 장규성 / 이동휘, 유선)

“제가 동생을 죽였어요”

당신에게 찾아온 뜨거운 질문! 

“당신은 이 아이를 외면하시겠습니까?” 

인생 최대 목표는 오직 성공뿐인 변호사 ‘정엽’. 주변에 무관심한 그에게 ‘다빈’과 ‘민준’ 남매가 자꾸 귀찮게 얽힌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대형 로펌 합격 소식을 듣게 된 ‘정엽’은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된다. 10살 소녀 ‘다빈’이 7살 남동생을 죽였다는 충격적인 자백. 뒤늦게 미안함을 느낀 ‘정엽’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다빈’의 엄마 ‘지숙’에게 숨겨진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데….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