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강용석 발언, 뭔가보니? '임지현 남편 박준성 분노'
임블리 강용석 발언, 뭔가보니? '임지현 남편 박준성 분노'
  • 승인 2019.04.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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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강용석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임블리 임지현 남편인 박준성이 발끈하고 나섰다. 

19일 임블리 임지현의 남편인 박준성 씨가 자신의 아내를 언급한 강용석 변호사의 발언에 강경한 입장을 피력했다. 강용석 변호사의 발언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것이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임블리 임지현 씨를 둘러싸고 과거 행실과 경제적 상황 등 사적인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임지현씨가 미성년자 시절 남자친구와 A씨와 동거를 하고, 금전적인 지원을 받아 행활했다고 주장했다. 또 “카페를 차려준 이후 헤어지는 과정에서 ‘내가 준 돈을 돌려달라’고 했고, 차용증도 있다”며 “법정소송도 하고, 그런 문제가 있어서 빚투다”라고 말했다. 

이를 둘러싸고 임 씨의 남편인 박준성이 불쾌한 입장을 전한 것.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유명 블로거 도도맘과의 불륜설로 곤혹, 그의 남편으로 부터 피소되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강 변호사는 도도맘 남편 조모씨가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자 2015년 4월 도도맘 김미나씨와 공모해 조씨의 인감증명 위임장 등을 위조한 뒤 소 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이달 초 강 변호사에게 무죄를 선고, 163일 만에 풀려나게 됐다. 

한편, 임블리 임지현의 남편은 2000년 초반 한 남성 쇼핑몰을 창업해 성공을 거둔 박준성 부건FNC 대표다. 임블리는 박 대표가 기존에 운영하던 여성 쇼핑몰의 피팅 모델이 촬영을 펑크내자 당시 박 대표의 여자친구였던 임 대표가 피팅 모델을 대신한 것을 계기로 2013년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임블리는 임지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의해 탄생했다. 임지현은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국내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라고 불리며 팬층이 두껍다. 하지만 최근 호박즙 곰팡이 논란을 빚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