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20kg 체중 감량 다이어트 성공…"갑자기 살 찐 이유는 2가지"
다나, 20kg 체중 감량 다이어트 성공…"갑자기 살 찐 이유는 2가지"
  • 승인 2019.04.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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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가 20kg 체중 감량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전한 가운데 그가 살이 찐 이유를 밝힌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다나가 82kg 체중에서 62kg으로 총 20kg 감량에 성공하며,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그는 케이블 채널 라이프타임 '다날다' 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갑작스럽게 살이 찐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몰라보게 살이 찐 다나는 제작진과 회식 자리에서 "다이어트 의욕도 없었다. 정점을 찍지 못했으니까 톱스타는 아니었다"면서 "'임신했어?'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꽤 많았다. 계절이 바뀌면서 옷을 정리하는데 옷이 안 맞는 거다. 옛날 영상 보면 내가 저렇게 말랐을 때도 있었구나. 그 당시에는 그런 생각을 안 했다. 태어나서 이렇게 많이 쪄본 게 처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진짜 큰일 두 가지가 있었는데 그게 며칠 사이에 일어났다. 원래 삶에 대한 의욕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미래를 보게 해준 사람을 만났다. 그런데 진짜 아무 일도 없었는데 헤어졌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거다”라며 전 연인과 결별에 대해 털어놨다.

또 "그렇게 있다가 이틀 뒤에 전화를 받게 됐다. 다나야 별일 없지’라고. 뭔가 일이 있는데 나한테 이야기를 안 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친한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언급했다. 두 가지 힘든 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렸고 살이 찌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라이프타임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