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의뢰인’ 진실 밝히려는 변호사 이동휘 VS 진실 숨기는 엄마 유선…숨 막히는 신경전 예고
‘어린 의뢰인’ 진실 밝히려는 변호사 이동휘 VS 진실 숨기는 엄마 유선…숨 막히는 신경전 예고
  • 승인 2019.04.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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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린 의뢰인’이 이동휘와 유선의 팽팽한 대립과 스토리를 궁금하게 하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이 이동휘와 유선의 대립과 소녀의 자백 뒤에 숨겨진 진실을 궁금하게 하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변호사 정엽(이동휘 분)은 친동생을 살해했다는 다빈(최명빈 분)의 자백에 감춰진 거짓을 밝혀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성공과 출세가 인생의 최우선이었던 정엽이 마음의 문을 닫은 다빈의 진실을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은 충무로 대세 배우 이동휘의 깊어진 감성 연기를 예감케 한다. 

유선은 스틸 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역대급 악역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모든 진실을 숨기던 지숙(유선 분)은 경찰에 연행되는데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이들을 향해 매섭게 쏘아보고 있어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한편 쓰러진 다빈을 발견한 정엽이 두 얼굴의 엄마 지숙과 정면 충돌하는 스틸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두 사람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어린 의뢰인’ 속 이들의 극한 대립을 예측케 한다. 이에 굴하지 않고 정엽은 법정에서 다빈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묵묵히 진술을 이어 나가고자 하는 모습을 통해 과연 정엽이 다빈을 위해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올 봄, 이동휘, 유선, 최명빈의 뜨거운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어린 의뢰인’은 오는 5월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