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김진우, "그럴리 없다! 진태현에겐 고모가 있어!" 반박
'왼손잡이아내' 김진우, "그럴리 없다! 진태현에겐 고모가 있어!" 반박
  • 승인 2019.04.1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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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가 고모의 정체를 밝혀지만 진태현은 목걸이 강수를 뒀다.

18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김명욱 연출/문은아 극본) 73회에서 이수호(김진우)가 김남준(진태현)에게 고모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박순태(김병기)는 이수호를 불러다가 경찰청에서 자신과 김남준의 유전자가 종손관계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수호는 "장손이 살아있었다는겁니까? 그게 김남준이고?"라고 기막혀했고 박순태는 "그런데 목구멍에 가시가 걸린거 같다"고 고민에 빠졌다.

이수호는 "김남준이 장손일리가 없다. 김남준에게 고모가 있습니다. 그 고모가 우리 아이를 입양한 사람이었고요"라고 설명했고 박순태는 "그 고모라는 사람 당장 데리고 오라"고 소리쳤다.

그 시간, 천순임(선우용여)은 자신의 손자라 찰떡같이 믿고 있는 남준의 집으로 갔다. 반찬을 두고 오려는데 목걸이 하나를 발견했다. 자신이 큰 며느리에게 줬던 목걸이였다. 천순임은 눈물을 흘리며 "이거 내가 우리 큰며느리한테 준건데. 맞네, 맞아. 너 우리 장손이야 맞아"라고 흐느꼈다.

집으로 돌아온 천순임은 가족들에게 목걸이를 보여줬다. 조애라(이승연)에게 목걸이를 가져오라고 지시한뒤 두 목걸이가 일치하는것까지 확인했다.

과연 박순태와 천순임은 김남준을 자신들의 종손으로 받아들일지, 조애라의 악행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왼손잡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