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잃어버린 장손은 진태현! '이승연의 계략' 기절초풍
'왼손잡이아내' 잃어버린 장손은 진태현! '이승연의 계략' 기절초풍
  • 승인 2019.04.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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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손을 찾았다는 연락은 이승연이 꾸민 계략이었다.

18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김명욱 연출/문은아 극본) 73회에서 장손을 찾았다는 경찰청의 연락은 이승연의 계략이었다.

이날 박순태(김병기)는 경찰청에서 유전자 일치 결과를 서류로 받았다. 박순태가 기겁하는 사이 천순임(선우용여)은 "회장님. 누구냐니까요. 우리 종손이 누구냐니까요"라고 다그쳤다. 그 시간, 조애라도 막 집에 들어와 무슨 일인지 물었다. 장에스더(하연주)도 거실로 뛰쳐 나와 속으로 '수호 오빠 장손인거 드디어 밝혀지는거야?라고 입을 쩍 벌렸다.

박순태는 주저앉듯 "장손이 남준(진태현)이랜다"라고 말했다. 조애라는 놀란척 "말도 안돼요. 뭘 잘못 아신거아니예요? 남준이가 어떻게 우리집 장손이가 될 수 있어요. 남준이 불러서 얼른 조사해보세요. 이건 얼마든 조작 가능하잖아요. 만에 하나 장손이라고 해도 못 받아들입니다. 이 집에 한 짓이 있는데 어떻게 장손으로"라고 학을 떼기 시작했다.

조애라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2층으로 올라갔고 장에스더가 그 뒤를 쫓아갔다. 장에스더는 "어머니가 조작하신거죠? 이수호를 김남준으로? 어머니 작품이시죠?"라고 다그쳤다. 조애라는 "목소리 좀 낮추라"며 혼을 냈다.

이어 "남준이 허수아비로 세워놓은거야. 네 아버지 돌아오시면 다 밝혀질텐데 그 전에 오라를 장악해야지. 그래야 노아가 물려받을거 아냐"라고 다그쳤다. 장에스더는 "그럼 제 입에 채울 자물쇠 사셔야죠"라며 또 다시 딜을 제안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왼손잡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