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실신에 차두리 부상…허정무호 이상없나?
김동진 실신에 차두리 부상…허정무호 이상없나?
  • 승인 2009.10.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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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선수 ⓒ 제티트 공식홈페이지

[SSTV|이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동진(27세, 제니트)의 실신과 차두리의 부상으로 허정무호의 첫 대표팀 소집 분위기가 그야말로 '어수선'하다.

오는 14일 세네갈과의 친선 경기를 위해 대표팀 선수들이 소집되면서 김동진 역시 8일 8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에 입소했다. 취재진들과의 가벼운 인터뷰 도중 화장실에 간다고 일어선 김동진은 갑작스럽게 바닥에 쓰러졌으며 최주영 대표팀 의무팀장의 응급조치로 5분여 후에 정신을 차렸다.

소파에 앉아 잠시 안정을 취한 김동진은 신촌 연세세브란스 병원을 찾았으며 약 24시간 가량 소요되는 정밀진단을 받은 후 9일에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팀의 박주영(24세, AS모나코) 선수는 “동진이 형이 빨리 완쾌돼 함께 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허정무 감독 역시 걱정어린 얼굴로 “예전에도 이같은 경우가 있었다고 하는데 정밀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출전 여부는 의무진의 설명을 들은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에 이어 이날 3년 만에 대표팀 소집에 합류하기로 했던 차두리(29세, 프라이부르크)는 최근 리그 경기에서 당한 허벅지 뒷근육 부상 때문에 합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허정무 감독은 “차두리 본인은 괜찮다고 한다. 그런데 구단에서 지켜보자고 한다”며 “구단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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