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대표팀 소집 중 혼절…정밀검사 위해 병원 이송
김동진, 대표팀 소집 중 혼절…정밀검사 위해 병원 이송
  • 승인 2009.10.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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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공식홈페이지

[SSTV | 김태룡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 중 혼절한 김동진이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진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진은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8일 경기도 파주NFC로 입소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김동진은 약 4~5분 정도 의식이 없는 상태로 숙소 현관 앞에 누워있었고 입술과 코에서 많은 양의 피가 흘렀다. 사고 후 최주영 대표팀 의무팀장이 급히 달려나와 응급처치를 했고 몇 분 후 정신을 되찾은 김동진은 인근의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김동진은 뇌파 측정 등 보다 정밀한 검사를 받기 위해 다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24시간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동진은 지난 2004년 5월 중국 창사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 훈련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한국으로 돌아와 정밀검사를 받은 바 있다.

지난 8월 열린 파라과이와의 A매치 평가전 당시에도 김동진은 갑작스런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으로 병원에 후송됐었다. 당시 김동진은 만성피로와 소화기장애라는 진단을 받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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