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출연 논의 중…수현 이어 MCU 합류하나
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출연 논의 중…수현 이어 MCU 합류하나
  • 승인 2019.04.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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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작품 ‘이터널스’ 출연을 논의 중이다.

18일 미국 연예 매체는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더 이터널스’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터널스’는 마블 코믹스 원작으로 수백만 년 전 우주적 존재 셀레스티얼이 탄생시킨 이터널스라 불리는 불사의 종족을 다룬다.

‘이터널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마무리되는 페이즈3 이후 펼쳐지는 페이즈4에 속한 작품으로 중국계 여성 감독 클로이 자오가 연출을, 안젤리나 졸리가 여자 주인공 카렌 역을 맡을 전망이다. 촬영은 올해 8월 예정이며 마동석의 캐릭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관해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입장을 전했다.

마동석의 ‘이터널스’ 캐스팅이 확정된다면 수현에 이어 두 번째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는 두 번째 배우가 된다. 앞서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마동석은 영화 ‘악인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백두산’, ‘시동’ 촬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뉴스인사이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