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휘성에게 했던 말은? "걔는 동영상이나 책 선물해"
에이미, 휘성에게 했던 말은? "걔는 동영상이나 책 선물해"
  • 승인 2019.04.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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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가 폭로한 연예인 A씨가 휘성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8년 올리브 '악녀일기'를 촬영하던 에이미는 촬영팀과 함께 대학교 축제를 방문했다.

당시 방송에서 에이미는 "휘성은 정말정말 좋은 친구다. 횟수로는 2년인데 되게 나 힘들 때마다 다른 사람은 '힘내!'라고 하거나 술을 사주는데, 걔는 나한테 동영상이나 책을 선물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한테는 없어서는 안 될, 정말 착하고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너무너무 고마워서 고마움을 돌려주고 싶은 친구"라고 말했다.

에이미는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소울메이트 사이다. 평소 힘든 일이 있으면 통화하면서 서로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며 휘성과의 우정을 자랑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에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인A씨와 졸피뎀, 프로포폴을 했다고 폭로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무엇보다 제 입을 막기 위해 성폭행 영상을 사주했다는 사실이 수년간 너무 큰 상처가 됐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에이미의 폭로 이후 연예인 A씨가 휘성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휘성 측은 아직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 올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