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8년 만에 U-20 월드컵 8강진출 '쾌거'
홍명보호, 18년 만에 U-20 월드컵 8강진출 '쾌거'
  • 승인 2009.10.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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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며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응대하는 홍명보 ⓒ KFA

[SSTV|이진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U-20(20세 이하) 청소년 한국축구대표팀이 18년 만에 월드컵 U-20 8강에 진출하게 됐다.

6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경기 16강전에서 U-20 한국축구대표팀이 3-0의 압승을 거두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1991년 포르투갈 대회 당시 남북 단일팀으로 U-20 월드컵 8강에 오른 이후 무려 18년 만이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전반전 내내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주도권 잡기에 몰두했다. 양팀 득점없이 전반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어진 후반전에서 후반 10분 서정진이 어시스트한 공을 김보경이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진 후반 15분, 파라과이가 선득점을 내어 준 충격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에 김민우는 또다시 추가골을 터뜨려 파라과이에 2-0으로 앞서나갔다. 파라과이는 후반 16분 미드필더 로드리고 브르고스의 거친 파울과 주심에게 대들면서 퇴장 당했고 후반 25분 김민우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쇄기를 박았다.

이에 지상파 SBS는 이례적으로 6일 오후 10시 10분부터 한국VS파라과이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편성하며 오는 9일 대한민국 U-20 대표팀의 8강전을 중계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과 맞붙을 8강 상대는 오늘밤(6일) 가나와 남아공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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