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선더랜드 2-2 무승부, 퍼거슨 감독 '뿔났다'
맨유-선더랜드 2-2 무승부, 퍼거슨 감독 '뿔났다'
  • 승인 2009.10.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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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퍼거슨 감독, 맨유 공식 홈페이지)

[SSTV | 최수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선더랜드와의 경기 후 경기 주심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퍼거슨 감독은 알랜 윌리(Alan Wiley) 주심에게 “심판 볼 자격 없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영국의 일간지 더선은 지난 3일(현지시간) “경기를 마친 퍼거슨 감독이 ‘팽팽한 경기 흐름을 윌리 주심이 망쳤다. 선수 이름 하나를 경기수첩에 적는 데만 30초 넘게 걸리는 주심이 말이 되는가’라는 비난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퍼거슨 감독은 “주심은 경기장 밖에서 ‘휴식’이나 취하고 있는 게 차라리 나아보였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4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9~2010 8라운드에서 선더랜드와의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첫 골을 내준 맨유는 후반 6분에서야 동점골을 터트렸으며, 후반 40분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패배의 위기에 몰린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 2분에 가까스로 동점골을 넣어 2대 2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지켜본 퍼거슨 감독은 “우리의 경기는 상당히 나빴다. 당초 내가 기대했던 팀의 모습이 아니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출장 여부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박지성은 독감 증세로 이날 경기장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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