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남편은 누구? 6살 연하 로커…"음악 작업이 결혼 작업으로"
소찬휘 남편은 누구? 6살 연하 로커…"음악 작업이 결혼 작업으로"
  • 승인 2019.04.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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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찬휘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8년 10월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는 결혼 2년 차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가수 소찬휘가 출연했다. 

소찬휘는 이 날 방송에서 6살 연하로 록 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 당시 MC 서장훈이 “'음악 작업' 하다가 '진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소찬휘는 “같이 음악을 하다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다”며 “음악 작업을 하다 결혼 작업이 돼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걸크러쉬’의 대명사 소찬휘는 이 날 “남편에게 먼저 대시를 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처음 결혼 이야기가 나올 쯤 남편이 제 첫인상을 봤을 때 ‘아 저 누나 함부로 대하면 안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며 “지금도 가끔 저한테 형이라고 한다”라고 털어놓으며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소찬휘는 로커 부부답게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소찬휘는 “같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헤비메탈”이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저보다 먼저 신랑이 음악을 틀어놓는다. 그러면 그 소리에 깨서 부스스한 상태로 눈감고 리듬을 타면서 방 밖으로 나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찬휘는 지난 2017년 4월 서울 모처에서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와 결혼식을 올렸다. 소찬휘와 남편 로이는 6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부부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