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오리지널 뮤지션부터 ‘라라랜드’ 스태프까지…세기의 OST 탄생 예고 
‘알라딘’, 오리지널 뮤지션부터 ‘라라랜드’ 스태프까지…세기의 OST 탄생 예고 
  • 승인 2019.04.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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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전설 ‘알라딘’이 세기의 OST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2019년 처음 만나는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이 전 세계적인 음악 스태프들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완성도 높은 OST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라딘’은 1992년 오리지널 음악을 작곡, 작사 했던 스태프들부터 최근 가장 각광 받는 음악 스태프들이 새로이 합류해 리메이크와 리믹스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알라딘’의 빼놓을 수 없는 명곡 ‘A Whole New World’ 콤비인 알란 멘켄과 팀 라이스는 이번 작품에도 그대로 합류해 한층 더 깊어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란 멘켄은 ‘알라딘’ 외에도 ‘미녀와 야수’의 ‘Beauty and the Beast’, ‘인어공주’ ‘Under the Sea’, ‘라푼젤’ ‘I See the Right’ 등 세기의 명곡을 탄생 시킨 장본인이다. 오스카 주제가상만 무려 8번을 거머쥔 알란 멘켄이 완성한 멜로디에 ‘미녀와 야수’, ‘에비타’, ‘라이온 킹’ 등 전설의 영화들‘에 참여해온 팀 라이스의 시적인 가사가 더해져 실제 뮤지컬에 버금가는 영화 음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으로 최근 가장 각광 받는 콤비인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알라딘’에 합류 했다. 이들은 27년의 세월이 지난 만큼 ‘알라딘’에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불어 넣었다. 과연 아카데미, 그래미, 골든글로브를 석권했던 ‘알라딘’의 오리지널 음악과 새로운 음악들이 어떻게 영화 속에서 어우러질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세월이 지나도 레전드 작품으로 다시 한 번 평가 받을 수 있는 라이브액션으로 부활한 ‘알라딘’. 음악 마저 신구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제작한 영화 ‘알라딘’은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OST로 다시 한번 스크린을 감동으로 물들일 것이다. 5월 국내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