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동점골' U-20월드컵, 독일과 1-1 무승부
'김민우 동점골' U-20월드컵, 독일과 1-1 무승부
  • 승인 2009.09.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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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코치와 얼싸안은 김민우 ⓒ Getty Images

[SSTV|이진 기자] 20세 이하 한국축구대표팀(U-20)이 우승 후보 독일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열었다.

29일 오후(한국시간) 이집트 수에즈의 무바라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7회 U-20 월드컵 C조 2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후반 26분 김민우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지난 카메룬과의 1차전에서 패배했던 한국은 1무1패를 기록, 소중한 승점 1점을 얻었으며 카메룬(1승1패, 승점 3점)을 4-1로 꺾은 C조 2위 미국(1승1패, 승점3)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미국에 승리할 경우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 독일은 전반 22분 호르스트 흐루베시 감독이 심판에 불만을 표하다 퇴장을 당하는 등 경기 주도권을 한국에게 내주는 듯 했으나 전반 33분 리차드 수쿠타 파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이어진 후반전 26분 김민우는 독일 수비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가로채 수비수 3명 사이에서 땅볼슈팅을 시도해 독일 골망을 흔들어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이번 청소년월드컵은 24개팀이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며 각 조 2위팀까지 16강에 진출한다. 각조 3위를 차지한 6개팀은 승점과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따져 상위 4팀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른다.

한편, 한국은 오는 10월 3일 오전 1시 45분, 미국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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