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과거 죄수복 입은 드라마 사진 화제…당시 심경은? "휴"
손승원, 과거 죄수복 입은 드라마 사진 화제…당시 심경은? "휴"
  • 승인 2019.04.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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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손승원의 과거 사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승원은 2015년 8월 KBS 2TV 드라마 '너를 기억해' 촬영 중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손승원은 죄수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 있다. "휴"라는 외마디 글도 함께 게재했다.

지난 해 12월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손승원은 이날 오전 4시20분쯤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부친 소유의 벤츠 차량을 몰다 앞선 차량을 들이받은 뒤 달아났다.

손승원은 사고 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약 150m를 달아났으나 주변 택시 기사 등의 추격에 의해 붙잡혔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6%로 만취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손승원은 이미 면허 취소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해 12월 18일부터 음주운전으로 인명 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인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되고 있다.

지난 해 9월 부산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진 윤창호씨 이름을 따 윤창호법이라 불리는 이 법안은 지난 해 11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에 따라 음주운전 사고로 부상자 발생 시 운전자에게 500만원 이상 3000만 이하의 벌금을 부과했던 기존 처벌이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로 강화됐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손승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