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운명아' 현강 최대 위기, 김혜리 정신 이상+박윤재 사표 기사 1면 '긴장'
'비켜라운명아' 현강 최대 위기, 김혜리 정신 이상+박윤재 사표 기사 1면 '긴장'
  • 승인 2019.04.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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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에 최대 위기가 발발했다.

15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곽기원 연출/박계형 극본) 115회에서 현강이 위기에 몰렸다.

이날 허청산(강신일)대표는 비서를 불러 "최상무 상태가 외부에 알려지면 이번 콜라보도 순탄치 않을거고 주식도 타격을 입을거다"라고 걱정하며 회사 내부의 입단속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그 시간, 입이 가벼워 몇 번 말실수를 한 끝에 시말서까지 제출한 직원들이 결국 사고를 쳤다. 기자를 만나 그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다 말해버린 것.

두 사람은 사무실로 돌아와 "그 기자 우리 막내동생 친구야. 그리고 내가 없는말 했어? 최상무 정신왔다갔다하는거 사실이잖아"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여직원은 기겁하며 "허청산 대표님이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난 아무말 안했어요. 나한테 덤탱이 씌우면 나 가만히 안 있어요"라고 씩씩 거렸고 남직원은 "경비 아저씨한테도 확인했다는데. 모르는척하면 그만"이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리고 며칠 뒤, 현강과 이태리 콜라보가 무산됐다는 기사가 1면을 장식했다. 허청산은 놀라서 기사를 확인했다. 기사에는 최수희 상무는 정신질환으로 실종 상태이며 안남진은 사표를 제출한 상태라고 씌여 있었다.

허청산은 "누가 이 일을 외부에 유출한거지? 현강 최대의 위기 상황이야. 안팀장과 최시우 이사 불러줘요"라고 외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1 '비켜라 운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