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진태현, 정찬 말리려다 계단에서 굴러 '살인미수' 피 흥건 '이승연 경악'
'왼손잡이아내' 진태현, 정찬 말리려다 계단에서 굴러 '살인미수' 피 흥건 '이승연 경악'
  • 승인 2019.04.15 1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태현이 정찬을 말리려다 둘 다 계단에서 굴렀다.

15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김명욱 연출/문은아 극본) 70회에서 김남준과 박강철(정찬)이 계단에서 굴렀다.

이날 김남준은 박강철을 복도로 불러내 "박회장님과 이수호, 호텔 회동 취소해달라"고 말했다. 박강철이 기가 막혀 "너도 알고 있었어? 수호가 우리집 종손인거?"라고 기막혀하며 "너도 밝혀지는게 싫겠지. 일 잘하고 능력있는게 핏줄이라는것까지 밝혀지면"이라고 비아냥 거렸다.

김남준은 박강철을 붙잡고 "관장님 인생 끝장나는거 몰라요? 그게 30년간 살아온 아내보다 중요합니까?"라고 다그쳤다. 모친인 조애라에 대한 애정이자 오라 그룹이 이수호(김진우)에게 넘어가는 것도 볼 수 없었다.

박강철은 "조애라가 대표이사 만들어줬다고 이제 그 여자 종노릇하기로 한거야?"라고 화를 내며 "조애라의 개가 됐구나"라며 모른척 가려했다. 그가 재빨리 계단을 오르자 김남준은 그를 잡기 위해 손으로 잡아 끌었고 그 바람에 두 사람이 계단에서 나뒹굴어 그대로 자빠졌다. 이때 박강철은 벽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그대로 쓰러졌다.

뒤늦게 두 사람을 찾아나선 조애라가 그들을 발견했다. 아들인 남준을 깨우기 위해 잡고 흔들었고 남편을 바라보자 뒷통수에 피가 흥건한 것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조애라가 "어떻게든 빨리 알려야 한다"고 했지만 김남준은 "안돼. 그럼 나 살인미수다"라고 조애라를 말렸다. 조애라와 김남준 모자는 또 다시 범행을 결탁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KBS2 '왼손잡이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