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통역, 넘사벽 스펙보니? '엘리트 코스+기자계의 신민아'
안현모 통역, 넘사벽 스펙보니? '엘리트 코스+기자계의 신민아'
  • 승인 2019.04.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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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통역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스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역사 안현모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Avengers : Endgame)'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사회를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안현모는 한국 취재진이 질문을 하면 즉석에서 통역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추가 질문을 곁들여 하면서 대화를 이끌어냈다.

안현모는 대원외고, 서울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이라는 엘리트 코스를 거쳐 기자로 일을 시작했다. 

SBS 근무 당시 빼어난 미모로 유명세를 얻었던 안현모는 퇴사 후 전문 통역사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SBS CNBC에 입사한 안현모는 앵커로 활동하다 SBS로 이적했다. 4년 동안 보도국에서 사회부, 경제부, 국제부 등의 기자로 일했다. 수려한 미모로 ‘기자계의 신민아’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지난 2016년 12월 퇴사한 후에는 프리랜서 통역가 겸 MC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라이머와 지난해 9월 30일 결혼하며 이목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뉴스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