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 ⓒ SSTV

[SSTV｜이진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큐리(23세)가 인기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투입된다. 덕만공주 이요원과 애정 라인을 보이고 있는 김유신 역 엄태웅의 상대역이다.

6인조 걸그룹 티아라(멤버 지연, 은정, 효민, 큐리, 보람, 소연)의 큐리가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는 영모 역에 캐스팅됐다. 미실(고현정 분)의 손녀로 분하게 된 것. 이에 큐리는 배우 엄태웅과 띠동갑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명지대 연극영화과 전공의 큐리는 이미 연기자로서의 준비를 다져오고 있었으며 드라마 '선덕여왕' 출연을 위해 오디션에 참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는 28일부터 출연하게된 큐리는 드라마 '선덕여왕' 37회부터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걸그룹 티아라의 연기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티아라 멤버 지연과 보람은 MBC 드라마 ' 혼'에서 각각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원혼이 된 여고생 윤두나와 극중 이서진의 죽은 여동생 신소이로 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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