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캔들' 서도영, 母 방은희 거짓말 속은척 몰아세워 "반대 안하시죠?"
'강남스캔들' 서도영, 母 방은희 거짓말 속은척 몰아세워 "반대 안하시죠?"
  • 승인 2019.04.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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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영이 모친 방은희를 몰아 세우기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일 드라마 '강남 스캔들'(윤류해 연출/박혜련 극본) 99회에서 홍세현(서도영)이 모친 홍백희(방은희)를 코너로 몰기 시작했다.

이날 홍세현은 회사 임원을 통해 홍백희가 거짓말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자네 어머니 부탁으로. 자극이 필요하다며 그렇게 얘기해달라고 했다"고 실토했고 사실은 자신의 부친에 대해 아는바가 없단 사실을 알게 됐다.

홍백희가 한 자신의 출생이 모두 거짓말이었던 것. 그는 모친과 따로 만나 "DK란 이름으로 브랜드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데. 대국섬유 이니셜이요. 할아버님, 아버님 뜻 잇는 의미에서. 반대 안하시죠?"라며 그녀를 몰아 세우기 시작했다. 홍백희는 당황해 파르르 떨면서도 "그거에 너무 연연하지마. 엄마 과거 밝혀져서 너에게 좋은게 뭐 있어"라고 웃어보였다.

홍세현은 "최회장 자신이 저지른 죄 밝혀야죠. 왜 뺏겼는지도 모른채 두라고요?"라는 질문으로 홍백희를 몰아갔다. 하지만 홍백희는 "내가 어떻게든 해보겠다. 엄마가 알아서할테니 걱정말라"고 다독이며 홍세현을 진정시켰다.

한편 홍백희는 은소유(신고은)를 또 다시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녀는 은소유의 디자인을 표절 시비로 몰아가서 그녀를 지방 순환 근무로 좌천시켰다. 은소유가 지지 않고 홍백희의 죄를 밝히기로 이를 갈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SBS '강남 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