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맛절미 달인, 흰 팥소 가득한 인절미…‘무화과 묵’ 넣어 쫄깃
‘생활의 달인’ 맛절미 달인, 흰 팥소 가득한 인절미…‘무화과 묵’ 넣어 쫄깃
  • 승인 2019.04.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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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맛절미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흰팥소 인절미의 달인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는 독특한 인절미가 유명한 곳이다. 팥소가 들어간 달인표 맛절미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터.

맛절미 만드는 방법은 약도라지 채운 사과에 헛개나무 열매를 넣어 찐다. 이어 약도라지를 빻아 쌀가루를 섞어 버무린다.

누륵과 발효를 시켜 막걸리를 만든다. 찹쌀가루와 떡가루를 넣어 반죽기에 넣어 반죽하면 물처럼 흘러내리는 떡 반죽이 완성된다. 이를 팥소를 넣고 강구를 입히면 달인표 맛절미가 완성된다.

별칭 ‘맛절미’로 통하는 이 집의 인절미는 콩고물이 묻은 평범한 겉모습과 달리 속은 흰 팥소로 가득 차 있다.

팥소의 핵심 재료인 팥과 울타리 콩은 갯방풍 나물과 함께 쪄내 아린 맛과 비린 맛을 모두 잡는다. 또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앙금의 식감을 위해 무화과로 만든 묵까지 넣었다.

해당 떡을 구매한 손님은 "보통 인절미는 콩맛이었다가 지나가면 아무 맛도 없는데 끝까지 달달한 맛이 나니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달은은 "찹쌀떡에 들어가는 팥소랑은 식감이 다르다. 너무 부드럽기만 하면 이질감이 있으니까 무화과 묵을 넣어서 쫄깃쫄깃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