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주간현장] 미리 보는 연예계,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방탄소년단(BTS) 기자간담회 등
[NI주간현장] 미리 보는 연예계,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방탄소년단(BTS) 기자간담회 등
  • 승인 2019.04.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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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 새 드라마, 새 영화 등, 봄바람과 함께 마음을 설레게 할 이번 주 연예계 현장을 미리 본다.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행사

15일 오전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아시아 정킷 행사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방문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아 정킷 허브로 선정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일본, 인도, 뉴질랜드, 호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타이완 총 11개 아시아 국가의 기자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열띤 취재 열기에 동참한다. 이어 15일 저녁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팬이벤트에도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나의 특별한 형제’ 언론시사회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언론시사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육상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신하균은 신체 사용이 제한된 한계 속에서도 표정과 말만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비상한 대처능력을 소유한 세하 캐릭터의 용의주도함을 표현한다. 이광수는 형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방금 가르쳐준 것도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리기 일쑤이지만, 365일 형의 곁을 지키는 동구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연기를 선보인다. 

 

■ 가요

슈퍼주니어-D&E 컴백

 

오는 15일 슈퍼주니어-D&E가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다. 타이틀곡은 ‘땡겨(Danger)’로 트랩, 힙합 베이스에 일렉트로 사운드를 더해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노래다. 특히 멤버 동해가 작사·작곡에 참여, 두 사람의 색다른 매력을 담았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 외에도 ‘우울해(Gloomy)’, ‘선라이즈(Sunrise)’, ‘이프 유(If You)’ 등 총 7곡이 앨범에 수록 될 예정이다. 특히 오늘(12일) 낮 12시 슈퍼주니어-D&E 공식 SNS를 통해 ‘THE D&E Concert VCR Spoiler - 우울해(Gloomy)’를 선 공개 했다. 한 편의 느와르 영화 같은 영상은 많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자간담회

방탄소년단(BTS)은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새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펑크 팝(Funk Pop)장르의 곡이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애드 시런이 참여한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소우주(Mikrokosmos)’, ‘홈(HOME)’, ‘디오니소스(Dionysus)’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한데 이어 17일 국내 취재진을 만난다.

 

■ 예능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

오는 1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번으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현지반점 미서부점’ 푸드트럭으로 현지 입맛 저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연복,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 이우형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패션앤 ‘팔로우미11’ 제작발표회

오는 1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는 패션앤 예능프로그램 ‘팔로우미11’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팔로우미11’은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쏙쏙 헤아려주는 사심 듬뿍 담은 리얼 뷰티 쇼.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희진, 표예진, 장희령, 임보라, 승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 드라마

SBS ‘녹두꽃’ 감독 간담회

17일 오후에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녹두꽃’ 신경수 감독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녹두꽃’(연출 신경수 l 극본 정현민)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이날 간담회에는 신경수 감독이 참석, 드라마 방영에 앞서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소다은, 김나연 기자/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