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스타] “군백기 끝”…임시완→김수현, 軍 제대 후 복귀 알린 배우들
[NI스타] “군백기 끝”…임시완→김수현, 軍 제대 후 복귀 알린 배우들
  • 승인 2019.04.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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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군 복무의 길. 이는 국내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류 스타들에게도 다를 바 없었다. 매 입대 시즌마다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을 이어오던 스타들이 잠시 연예인으로서의 일들을 내려놓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훈련소로 떠나는 것은 연례행사처럼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앞서 여러 차례 작품 흥행에 성공하며 한류 대표로 자리매김했던 배우들이 잇따라 입대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바 있다. 하지만 입대가 있으면 제대도 있는 법. 해가 바뀜에 따라 약 1년 반의 군 복무 기간을 마친 배우들이 이른바 ‘군백기’를 끝내고 하나둘 씩 대중들의 곁을 찾아가고 있다.

 

 

■ ‘믿고 보는’ 대세 배우들이 돌아왔다

지난해 11월 전역 소식을 전했던 정일우는 제대와 동시에 SBS 월화드라마 ‘해치’(연출 이용석 l 극본 김이영) 주연으로 발탁, 숨 돌릴 틈 없이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쳤다. 극중 연잉군 이금 역으로 스토리의 중심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그는 첫 복귀작부터 동시간대 1위의 쾌거를 이루며 대중들에게 잠시 잊혔던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지난 2월 전역한 주원은 제대 이후 첫 스케줄로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활동 재개에 신호탄을 날렸다. 특히 그는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군 복무 기간 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차기작은 계속 보고 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대본을 읽었고, 회의를 하는 중”이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에는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만기 전역을 알렸다. 제대 전부터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연출 이창희)에 출연을 확정지어 화제를 모았던 그는 곧바로 영화 ‘보스턴 1947’을 스크린 복귀작으로 택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 한류 스타들의 잇따른 귀환

하반기가 다가와도 배우들의 제대 릴레이는 계속된다. 먼저 촬영 중 입은 중상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섰던 이민호는 한발 앞선 4월 25일, 약 2년 간의 복무 끝에 전역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부터 시작해 ‘푸른 바다의 전설’까지, 매 작품 마다 글로벌적인 흥행을 이끌며 한류 스타로 거듭났던 그가 어떤 차기작을 들고 대중들 앞에 설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27일 전역을 예고한 지창욱은 제대 전 3.1 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꾸며진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하며 뜻 깊은 무대를 만들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며 때 아닌 불똥에 피해를 입었던 바. 이 가운데 그가 제대 후 어떤 모습으로 부정적 여론을 불식시킬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강하늘은 내달 16일 군복무를 끝마칠 예정이다. 최근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 중인 강하늘은 제대를 코앞에 두고 KBS2 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 바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보이그룹 2PM 출신 옥택연 역시 강하늘과 같은 날 전역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허리 디스크 등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던 그는 미국 영주권을 소유하고 있었음에도 현역 입대를 자처했던 바. 특히 입대 전 여러 차례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그인 만큼 전역 후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7월 22일에는 김수현이 전역 소식을 전하며 2019년 하반기 ‘제대 러쉬’의 포문을 열 전망이다. 입대 전 ‘해를 품은 달’로 국내 드라마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낸 데에 이어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중화권까지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한 그인 만큼 제대 후의 행보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인지도에 좌지우지되는 직업인만큼 스타들에게 있어 공백기는 치명적인 요소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 여전히 수많은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는 이들이 어떤 작품을 통해 기대에 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뉴스인사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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