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디트 정우, “청하 선배님 정말 잘 챙겨주셔…티저 나올 때마다 연락”
밴디트 정우, “청하 선배님 정말 잘 챙겨주셔…티저 나올 때마다 연락”
  • 승인 2019.04.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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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밴디트 정우가 소속사 선배인 청하를 언급했다.

10일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는 밴디트 데뷔 앨범 ‘BVNDIT, BE AMBIT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호커스 포커스(Hocus Pocus)’는 대중을 사로잡을 BVNDIT의 도도하고 달콤한 주문을 그린 곡이다. 특히 ‘이 노래를 들으면 우리에게 반할 수밖에 없다’는 익살스럽고 당찬 표현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밴디트 시명은 그룹명을 처음 들었을 때 소감으로 “예쁘다라는 느낌보다는 멋있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었다. 그러고 이름 뜻을 듣고 저희랑 정말 어울리는 이름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청하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이연은 “‘청하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주셨을 때 정말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부담스러웠던 것만큼 연습량이 엄청 많이 늘었다. 그래서 저희는 좋다”고 말했다.

승은은 데뷔를 준비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가 기억난다. 이사님이 저희 키만한 뻥튀기를 선물해주셨다, ‘빵 터지라’는 의미였다. 감사했다”고 답했다.

소속사 선배인 청하에 대해 정우는 “청하 선배님이 저희를 정말 많이 챙겨주신다. 되게 세심하시다. 티저가 나올 때마다 단톡방에 편지를 써주셨다. 그래서 정말 감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연은 “청하 선배님이 제 친구기도 하다. 그래서 연락을 자주 한다. 오늘 아침에도 선물을 해줬다.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밴디트 데뷔 앨범 ‘BVNDIT, BE AMBITIOUS!’는 오늘(10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