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풍월주 오른 김유신 열연에 시청자도 '감동'
'선덕여왕' 풍월주 오른 김유신 열연에 시청자도 '감동'
  • 승인 2009.09.22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태웅 ⓒ 심엔터테인먼트

[SSTV|이진 기자] 칠숙의 10합을 견뎌내며 마지막 한 방으로 풍월주에 오른 김유신 역 엄태웅의 열연에 시청자들도 놀랐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35회분에서 김유신 역의 엄태웅은 특유의 우직한 심성과 강인한 정신력으로 칠전팔기 끝에 '풍월주'에 올랐다. 장원전(결승)까지 올라오느라 극도로 지친 상태임에도 불구 칠숙의 막강한 공격을 버텨낸 김유신의 모습에 안방극장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뇌리에 김유신의 우직함이 아로새겨졌다.

특히 미실(고현정 분)파인 보종(백도빈 분)이 마지막 김유신의 경기 장면에 감동해 “버텨내라, 유신! 쓰러지지 마라”라고 외친 장면은 진정한 화랑도 정신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칠숙과의 10합 경기로 낭도들로부터 완전한 신임을 얻은 유신랑은 향후 덕만공주(이요원 분)의 최측근으로서 공주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존재가 될 것임을 짐작케 하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엄태웅씨 연기는 정말 최고였다”, “김유신에 푹 빠진 엄포스, 파이팅!”, “비담과 유신랑 연기가 물 올랐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덕만공주와 만난 천명공주(박예진 분) 아들 김춘추(유승호 분)는 덕만의 따뜻한 반김에도 불구 “어머니를 대신하는 건, 저 김춘추입니다. 천명공주의 그 어떤 것도 덕만공주가 가질 수 없습니다”라고 말해 갈등을 예상케 했다.

22일 방송될 '선덕여왕' 36회분에서 미실(고현정 분)과 설원랑(전노민 분)은 복야회와의 연루 문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김유신과 덕만공주를 난감하게 한다. 월야회 수장의 목을 내놓자는 덕만의 주장에 유신랑은 결코 작은 것도 내칠 수 없다고 맞선다. 방송은 22일 오후 9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이요원,고현정,박예진,엄태웅 '선덕여왕' 제작발표회 현장]

[SS취재'후'] 선덕여왕, '이요원 파 VS 고현정 파' 누가 주님을 모셨는가?]

[VOD] 고현정 말말말 "죄송합니다. 제가 산만해서.."]

[VOD] 박예진 "12살차 아들, 아무 문제 없어"]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