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왓어걸원츠' 아만다 바인즈, 부모 살해 협박? '2010년 이후 작품활동X'
영화 '왓어걸원츠' 아만다 바인즈, 부모 살해 협박? '2010년 이후 작품활동X'
  • 승인 2019.04.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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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왓어걸원츠' 아만다 바인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왓 어 걸 원츠'로 이름을 알린 아만다 바인즈. 지난 2014년 아만다 바인즈는 부모 살해 협박에 대해 농담이라고 해명하기도 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15일(현지시각) US 매거진과 TMZ 등 해외 매체들은 "바인즈가 가족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가족 가운데 한 명이 바인즈의 협박 내용을 녹음해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바인즈의 가족들은 그의 정신 상태 감정을 의뢰해 치료를 받게 할 계획이었다. 녹음 내용에는 "아버지의 손목을 그어버리고 싶다. 어머니도 죽이고 집을 불태우고 싶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바인즈는 녹음 내용에 대한 해명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가족들을 죽이고 싶다는 이야기는 전부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아버지에 대해 농담으로 얘기한 것은 내 치료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그랬다"고 밝혔다.

그러나 바인즈의 정신상태는 위험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그는 당시 정신분열 증세로 입원했다가 퇴원했으며 실제로 지난 2013년 무단 침입과 불을 저지른 바 있기 때문이다.

아만다 바인즈는 2002년 데뷔해 '왓어 걸 원츠' '쉬즈 더 맨' '헤어 스프레이'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정신분열과 약물 복용 등 연이어 문제를 일으키며 2010년 이후로 작품 활동을 못하고 있다.

한편, 10일 케이블TV 채널CGV에서는 영화 '왓 어 걸 원츠'가 편성됐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영화 '러브렉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