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호가 와일드망고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와일드 망고 효능이 전파를 탔다.

와일드 망고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자라는 망고 모양의 열매다. 부족민들의 영양 보충과 여행 식량으로 사용돼 아프리카 망고로도 불린다.

전문가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의 경우 렙틴이 제대로 작용 못하는 저항성이 있다. 안에있는 망고 씨앗이 렙틴 저항성을 개선한다는 논문 보고가 있다. 

운동을 하고 난 후 아디포넥틴 지방에서 나오는데 망고 씨앗으로 아디포넥틴이 증가한다고.

홍지호 치과의사는 "10주 간 와일드 망고 씨앗을 섭취한 결과 지방 분해 호르몬이 159.8%가 증가했다. 허리둘레도 줄고 체중, 체지방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와일드망고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독소와 숙변 제거에 도움이 된다. 포만감이 있고 식이섬유가 배변량 및 횟수를 증가 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일드 망고는 과육이 아닌 씨앗을 분말로 만들어 먹거나 젤리 형태로 만들어 섭취하면 된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SBS '좋은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