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에 경고장 보낸 저작권사 “YG 회신 기다리고 있다”
YG 측에 경고장 보낸 저작권사 “YG 회신 기다리고 있다”
  • 승인 2009.09.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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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 SSTV

[SSTV|이진 기자] 소니ATV뮤직퍼블리싱 측이 21일 “9월 20일 MBC '시사매거진 2580'으로 보도된 경고장 발송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다루어진 것과 같이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와 '버터플라이' 등 총 4곡에 대한 표절 논란과 관련해 소니ATV뮤직퍼블리싱 측은 법무법인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소니 측은 “이미 일반 음악팬들로부터도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와 '버터플라이' 외에도 빅뱅의 일본 발매곡 '위드 유(With U)'가 Joe의 'Ride with U(라이드 위드 유)', 2NE1의 'I Don't Care(아이돈케어)'가 라이오넬 리치의 'Just go (저스트 고)'와 상당부분 유사하다는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이에 당사는 상기 총 4곡에 대해 음악 전문가들에게 분석을 의뢰했고 논란이 되고 있는 곡들간에 BPM(빠르기), 일부 코드, 베이스 라인 등의 상이한 점을 빼고 원곡들과 일정 또는 상당 부분 유사성이 있다는 검토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법무법인을 통해 저작물 무단이용에 다한 통지서를 해당 곡들이 수록된 음반의 기획/제작사인 YG 엔터테인먼트와 해당 곡들의 작곡자 및 편곡자들에게 발송한 소니 측은 “현재 그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표절 논란의 해결 과정이 한국 대중음악 산업 발전에 있어 고통스럽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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