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홍현희, 김상혁 부부 폭로 "무릎꿇은건 뭐예요?" '당황'
'아내의맛' 홍현희, 김상혁 부부 폭로 "무릎꿇은건 뭐예요?" '당황'
  • 승인 2019.04.1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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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김상혁 부부에 대해 폭로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가 절친 김상혁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김상혁은 스튜디오에 나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그는 "처음엔 그 친구를 몰랐는데 친한 지인 자리에서 우연히 알게 됐다. 3개월 있다가 그 친구가 문득 떠올랐다. 뭐하고 사나 싶었는데 그 주에 우연히 만났다"고 설명했다.

김상혁은 홍현희에 대해 "동네 누나다. 중학교 같이 나왔는데 1살 위다"라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전 학생이고 이 친구는 연습생이었다. 교문을 딱 열면 아우라가 어마어마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지금 라디오 게스트도 같이 하고 모임도 같이 한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그녀는 "우리가 라디오 생방을 하면 그 친구가 듣고 있다. 그러다 말 실수를 하면 그 친구가 전화오고 그러면 다음주에 싸우고 오고"라고 폭로해 김상혁을 당황하게 했다. 김상혁은 당황해 "아니다"라고 황급히 변명하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대기실에서 지령을 받듯이 전화를 받고 있더라"라고 말했고 김상혁은 "저의 아내는 저를 잡지 않고 저를 존중해줍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홍현희는 "무릎 꿇었던건 뭐예요?"라고 또 다시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