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예, 이혼한 전남편은 차우찬? 피멍 해명보니…"김상혁이 밝힌 부인과 결혼한 이유"
송다예, 이혼한 전남편은 차우찬? 피멍 해명보니…"김상혁이 밝힌 부인과 결혼한 이유"
  • 승인 2019.04.0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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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김상혁 부인 송다예의 이혼한 전남편이 야구선수 차우찬임이 알려지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김상혁과 부인 송다예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달달하고 현실적인 신혼 생활을 뽐낼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송다예는 8일 자신의 피멍 사진이 화제가 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를 해명하기도 했다.

송다예는 7일 피멍에 대해 "계단 젤 위에서 보호캡 고무에 구두 끝이 걸려 굴러떨어지면서 바로 앞에 있던 난간 봉에 눈과 광대 사이를 박아서 이렇게 된 것"이라며 "이걸 왜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제 모든 걸 다 걸고 리얼(진짜)임"이라고 설명했다.

5일 김상혁 부인 송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눈에 피멍이 든 사진을 올리며 "결혼식 이틀 전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난간에 눈을 박았다. 눈 핏줄 다 터지고 피멍"이라고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김상혁한테 맞은 거 아니냐"는 악의적인 댓글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송다예는 전남편이었던 야구선수 차우찬과 혼인신고 후 이혼한 이력이 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의 허락 아래 혼인신고를 마치고 2015년 12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그 전에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다예 전남편 차우찬의 연봉은 10억 원으로 알려졌으며 2018년 10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이번 시즌 시범경기 막판 실전 마운드에 올랐다. 

또 한혜진은 지난 2017년 12월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차우찬과의 결별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한혜진에게 “일이 있지 않으셨느냐”며 한혜진이 차우찬과 결별한 소식을 언급했다.  

한혜진은 박나래의 말이 끝나자 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나래를 향해 달려들었다. 한혜진은 “나 여자도 때린다”면서 씩씩거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한혜진은 어색한 태도를 보이더니 “제가 그때 그러지 않았느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라고 언급했다.  전현무는 “그럼 혹시 그때부터”라고 짓궂게 물었고, 한혜진은 전현무를 향해 때리려는 모션을 취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89년생인 송다예는 김상혁보다 6세 연하로, 2010년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얼짱 출신 CEO다. 현재 온라인에서 의류와 마스크팩, 다이어트 식품 등을 판매 중이다. 

김상혁은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사소한 것으로 싸우고 잠깐씩 헤어지기도 했는데, 결국 그녀에게로 돌아가더라. 헤어질 수 없어서 결혼하게 됐다. 그곳이 내 자리인 것처럼 되돌아 가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여자친구와의 애칭은 '자기야'와 '오빠'다"라고 밝히며 "자기야. 오래오래 잘 살자. 싸우지 말고. 옆에서 잘 지켜줄게. 사랑한다"고 달달한 영상편지를 남겨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린 김상혁과 부인 송다예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장성규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송다예, 김상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