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끓이는 방법과 보관법 보니? '체지방 감소 효과+다양한 효능'
보이차 끓이는 방법과 보관법 보니? '체지방 감소 효과+다양한 효능'
  • 승인 2019.04.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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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끓이는 방법과 보관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보이차가 떠오르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이차는 살청한 잎을 퇴적해 후발효를 한 중국차의 일종이다. 

특히, 보이차에 함류된 다량의 영양소가 좋은 효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물 대신 보이차를 섭취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 백과에 따르면 보이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갈산 성분은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 또한 갈산은 지방 흡수율을 낮춰 체내 기름기를 제거하고 소화를 원활하게 돕는다. 뿐만 아니라 보이차는 카테킨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카테킨이란 폴리페놀로 녹차의 떫은 맛 성분이다. 카테킨은 발암억제, 동맥경화, 혈압상승 억제, 혈전예방, 항바이러스, 항비만, 항당뇨, 향균, 해독작용, 소염작용, 충치예방, 구갈방지, 장내 세균총 정상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보이차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두통, 불규칙한 심작 박동, 긴장, 떨림, 경련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과량 섭취는 금하며 하루 권장 섭취량 1L 미만을 지키는 것을 추천한다.

보이차 끓이는 법은 간단하게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실 수 있지만 세차 과정을 거치면 부작용을 유발하는 카페인 성분을 일차로 거를 수 있다. 

세차 과정은 뜨거운 물에 30초 정도 보이차를 우리고, 우린 물을 버린 뒤 다시 한 번 물을 부어 10분 간 우려 마시면 된다.

보이차 보관 시 유의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거나 썩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이차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습도가 높지 않아야 하며 냄새가 밸 수 있어 음식 옆에 보관하는 것도 좋지 않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