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몬탁괴물' 파나마 괴물, 정말 나무늘보일까?
'제 2의 몬탁괴물' 파나마 괴물, 정말 나무늘보일까?
  • 승인 2009.09.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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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파나마 괴물 (아래) 나무늘보 ⓒ 데일리메일/텔레메트로 & ys

[SSTV|이진 기자] 남미 파나마에서 괴생물체가 발견됐다. 외신들은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을 떠올리며 “골룸을 닮은 괴물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으며 현지 주민들은 “나무늘보일 것이다”라며 추측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외신은 파나마 텔레메트로 통신을 인용해 “지난 12일 파나마의 작은 시골 마을 세로아슬의 한 호수가에서 괴물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약 1.5m 크기의 이 괴물이 굴 속에서 기어나왔고 주변에서 놀고있던 아이들이 괴물을 보자마자 돌과 나뭇가지를 집어던졌다고 한다. 괴물을 돌에 맞아 죽었고 겁에 질린 아이들이 그 괴물을 물에 던졌다는 것. 아이들의 부모들은 다음날 인근 호숫가에서 괴물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한다.

파나마에서 발견된 '파나마 괴물'에 네티즌들은 '나무늘보' 가능성을 놓고 왈가왈부했으며 정체불명의 괴생물체가 자주 발견되는 것에 대해 근심어린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털 빠진 나무늘보겠지“, ”현지인들이 나무늘보라면 가능성있겠다“, ”몬탁 괴물도 너구리로 밝혀진 것 아니었나?“ 등의 반응과 함께 ”나무늘보든 뭐든 다 좋은데 왜 매번 죽은 채로 발견되는 지 모르겠다“, ”사진 말고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는 없나? 믿을 수가 없다“, ”전신을 모두 공개하지 않는 이유도 궁금하다. 사진으로서는 몸의 일부분밖에 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죽였다는 게 말이 안된다. 상식적으로 모두 도망가느라 바빴을 것”, “애들이 던진 돌에 죽을 수 있다니 거짓말 같다”, “죽였다고 해도 굳이 물가에 버릴 애들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보도 자체를 의심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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