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선덕여왕' 피해 월화드라마 '파격' 편성
SBS, '선덕여왕' 피해 월화드라마 '파격' 편성
  • 승인 2009.09.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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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유혹' 주연배우 한상진 & 이소연 ⓒ SBS

[SSTV|이진 기자] MBC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의 시청률 1위 장기집권이 예상되는 가운데 SBS 측이 파격 편성을 감행한다. SBS 월화드라마 '드림' 후속으로 방송될 '천사의 유혹'을 오후 9시에 편성한 것.

16일 SBS 측은 다음달 12일 첫선을 보일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을 오후 10시 보다 1시간 앞당긴 오후 9시에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드라마를 방송해 왔던 오후 10시에는 '생활의 달인'이라는 교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은 막장 드라마의 불명예와 국민 드라마라는 별칭을 얻었던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복수를 소재로 하는 20부작 드라마다.

SBS 측은 “9시 뉴스가 몰려있는 9시 시간대에도 드라마를 보고싶은 시청자들의 요구가 있고 드라마가 몰려있는 밤 10시에 교양 프로그램을 보고싶어하는 시청자들도 있다”며 “가을 개편을 맞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SBS의 파격 편성으로 인해 오후 10시대 드라마 시청률 경쟁 공식이 깨졌으며 KBS 역시 SBS와 같은 파격 편성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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