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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정-박성웅 부부 ⓒ SSTV | ||
[SSTV | 박정민 기자]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낳은 커플 박성웅-신은정 부부가 임신 5주차라는 소식을 알렸다.
박성웅-신은정 부부는 16일 방송된 MBC 아침 프로그램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하며 2세 소식을 전했다.
스튜디오에 모습을 보인 부부는 서로의 판박이로 태어날 것을 소망하는가 하면 지은 태명을 부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제작진은 이들의 산부인과 검진에 동행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산부인과 찾은 신은정은 "아이가 크면서 느끼게 될 몸의 변화가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성웅은 "10달 동안 건강히 자라 빨리 만나자"라고 영상편지를 보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날 박성웅은 "첫 만남부터 신은정에게 호감을 느꼈다. 끊임없는 고백 끝에 연인 사이가 됐다"고 열애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박성웅과 신은정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각각 주무치와 달비 역으로 등장했으며 드라마 출연이 계기가 돼 지난해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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