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송승환 "제시카, 소녀시대 중 가장 훌륭한 멤버"
[VOD] 송승환 "제시카, 소녀시대 중 가장 훌륭한 멤버"
  • 승인 2009.09.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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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이새롬 기자, 조성욱 PD] “소녀시대 멤버 중 금발이 제시카 밖에 없드라"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하늬와 소녀시대의 제시카, 김지우, 김동욱, 김도현, 전수경, 김종진, 고영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제작을 맡고 있는 송승환은 “요즘 뮤지컬은 유명 연예인이 안 나오면 표가 안 팔린다” 면서 “연예인 중에서 이미지가 맞고 실력이 있는 연예인을 찾던 중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 제시카가 뮤지컬을 하고 싶어 했고, 다른 멤버들의 비해 춤이나 노래가 훌륭하단 소리를 들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녀시대 중에서 금발을 하고 있는 멤버가 제시카 밖에 없어서 캐스팅 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지난 2001년 개봉하여 전미 흥행 9천만불(1110억)의 엄청난 성적을 올린 동명 영화 ‘금발이 너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브로드웨이 최신 히트 뮤지컬로 200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이후 2007 토니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메가히트를 기록한 작품이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공연되는 이번 한국 공연에서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이하늬와 김지우와 함께 여주인공 ‘엘 우즈’ 역에 트리플 캐스팅돼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제시카는 특유의 발랄하고 당찬 모습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남성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미스 유니버스 출신 이하늬와 소녀시대의 제시카, ‘국가대표’의 김동욱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오는 11월 14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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