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첫 드라마 도전…사관 김치국 役
이정하,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첫 드라마 도전…사관 김치국 役
  • 승인 2019.04.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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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하가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브라운관 첫 데뷔를 치른다.

MBC 새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연출 강일수 한현희 l 극본 김호수)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다.

극 중 이정하는 어린 나이에 사관이 된 수재 김치국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구해령(신세경 분)에게 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가는 인물. 이정하는 특유의 해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한껏 살려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지만 한편으로는 어리바리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지난해 웹드라마 ‘심쿵 주의’로 데뷔한 이정하는 연이어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 ‘여행담-특별한 동네’, ‘프레쉬맨’에 출연하며 웹 드라마계의 라이징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그간 귀엽고 풋풋한 외모와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이미지로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을 어필해온 그는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첫 드라마에 도전한다.

특히 사극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는 만큼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바. 2019년 상반기 이미 두 개의 웹드라마를 마친 가운데, 웹드라마 속 이정하의 매력이 브라운관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