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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 캠리 ⓒ 도요타 | ||
[SSTV｜이진 기자] 일본 도요타가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캠리' 가격을 낮게 책정해 국내 수입차 수요는 물론 국산차 수요까지 잠식할 전망이다.
14일 도요타코리아와 수입차 업계는 캠리의 국내 판매가격을 3500만원대로 책정했으며 다음달 20일 캠리 2.5와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RAV4 등 4개 차종으로 국내에 시판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만 해도 4000만원으로 예상됐던 캠리가 이번에 도요타 측은 혼다 어코드 2.4와 닛산 알티마 2.5보다 저렴한 캠리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캠리는 국내 공인연비 12km/ℓ(가솔린)선으로 경제성을 인증받았고 기본 에어백이 7개가 장착된다. 또한 지난해 전세계에서 약 90만대를 판매,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도요타 측은 14일부터 캠리 등 출시 예정인 모든 모델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예약 문의는 강남(02-3496-0300), 서초(02-520-5500), 용산(02-799-7700), 분당(1577-9811), 부산(080-855-0007) 등 전국 5개 도요타 매장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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